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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 일하는 엄마처럼 아침에 등원 전쟁을 치른 후
힘든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아닌데 밥을 너무 하기 싫은 날이 있어요.
내일 캠핑을 가야 해서 준비할 게 많고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할 때는 특히 더 그렇네요.
그래서 그냥 며칠 전 김밥 만들고 남은 재료로 김밥을 싸고 집에 있는 것으로 대충 배를 채우려고 해요.

그래도 요즘 속이 느글거리고 체한 것 같다는 남편이 생각이 나서 급하게 오이 무침을 했어요.
엄마가 작년 김장할 때 남긴 양념을 주신 게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추가 양념만 조금 하고
빠르게 오이무침 완성했어요.
김장할 때 남는 양념을 통에 담아 냉동실에 두거나 김치냉장고에 두면 양념 맛이 변하지 않고 깍두기를 하거나 무생채를 할 때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다음부터 김장양념 남으면 무조건 가져오기~^^

며칠 전 올렸던 사진인가 싶겠지만 밥하기 귀찮은 날엔
중복되는 메뉴 또 해도 괜찮잖아요???

내일은 귀찮지 않은 저녁을 위해서
오늘도 배부르고 즐거운 배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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