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 냉장고 비우기(오므라이스) 회오리 오므라이스 도전 냉장고 비우기 냉장고 비우기 2일째. 오늘의 메뉴 선정은 어제 볶음밥을 하고 반 절씩 남은 자투리 채소와 햄으로 만든 볶음밥에 계란을 얹어 만든 오므라이스를 하기로 했다. 어제도 아들은 볶음밥을 먹었지만 냉장고 비우면서 다른 재료를 사지 않으려면 메뉴가 겹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아들이 오늘도 볶음밥에 계란을 얹어 먹는 오므라이스가 어떻냐고 물어보니 좋다고 해서 오므라이스로 결정.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는 볶음밥에 계란지단을 얹어 데미그라스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인데 집에서 만드는 오므라이스는 내 맘대로 볶음밥에 내 맘대로 지단이다. 당근과 감자 양파 그리고 햄을 잘게 다져서 볶아준 후 감자와 당근이 익으면 불을 끄고 미리 그릇에 담아 식혀 두었던 밥을 넣은 후 볶은 야채와 골고루 잘 섞어준다. 고.. 2022. 12. 22. 냉장고 비우기) 어묵 볶음, 배추국, 콩나물밥으로 저녁 냉장고 비우기 냉동실도 냉장실도 조금씩 비워 나가기로 해야 하고 이번 달은 블랙박스도 사야 하고 타이어도 교체해야 하고 크리스마스도 있으니 아껴야 해서 냉장고 비우기로 저녁 메뉴를 정하려고 한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사각어묵과 엄마가 보내주신 배추 한 포기와 콩나물이 보였다. 지난번 콩나물밥을 해 먹고 남은 달래간장도 먹을 겸 콩나물밥을 하고 국은 멸치로 우려낸 국물에 된장을 풀고 배추의 들큼한 맛을 더한 배춧국을 끓이기로 했다. 밑반찬은 아이가 먹을 만한 것이 없길래 어묵을 길게 잘라서 볶았다. 어묵 볶음 어묵은 으깬 생선살과 밀가루를 섞어서 튀겨서 만든 것으로 구입할 때는 어묵 함량이 많을 수록 쫀득하고 맛이 좋다. 사각어묵 1팩, 양파, 파, 다진 마늘, 진간장, 올리고당, 깨를 준비한다. 1. 사각.. 2022. 12. 21. 냉이 달래 계란말이 참느타리버섯볶음 미역국으로 저녁 메뉴 저녁 메뉴 정하기 지난 주말에 요즘 이상하게 미역국이 먹고 싶다던 남편의 말이 생각이 났다. 그때는 다른 국이 많이 있어서 또 국을 끓일 수 없어서 안 끓여줬지만 그래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안 해줄 수가 없다. 자른 미역이 딱 한 번 먹을 수 있을 만큼 남아있었다. 마트에서 한우 양지 국거리를 사서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다. 지난주에는 친정엄마가 오셔서 양손 무겁게 반찬을 가지고 오셔서 그 반찬으로 잘 먹었는데 그래서 내가 한 음식이 없어서 블로그를 쓰지 못했다. 엄마가 해 주신 반찬이 모두 떨어지고 있는 거라고는 김치밖에 남지 않아서 다른 반찬을 해야 했다. 아들은 버섯을 좋아한다. 너무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빼지 않고 잘 먹는 편이다. 냉장고에 엄마가 가져오신 달래 조금과 냉이가 있.. 2022. 12. 16. 돼지 등뼈 시래기 감자탕 끓이기 냉이 넣어 향긋함 더하기 돼지 등뼈 감자탕으로 저녁 메뉴 결정 우리 집 앞 팜스원 마트에서는 정기적으로 세일을 한다. 세일 전단지가 문 앞에 붙어 있으면 신이 나서 아이 공부하는 앞에서 나는 식료품 공부를 하는 듯이 전단지를 펼쳐 놓고 요일 별 세일 품목에서 내가 사야 하는 것들을 동그라미 치면서 신나 한다. 감자탕은 외식 메뉴인 줄 알았는데 결혼 후 시댁에서 감자탕을 자주 끓이시는 어머님을 보면서 집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이번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마침 마트 전단지에 생등뼈 4근을 4근이면 2.4kg을 10000원에 세일을 하길래 묵직한 등 뼈를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뼈 무게가 있어서 살코기는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커다란 뼈가 8개 들어있었고 냉동 뼈를 샀을 때와 다르게 정말로 많이 살이 붙어.. 2022. 12. 15.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