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 아이가 주문한 엄마표 참치김밥과 크래미김밥(인생 최대 김밥김 발견!) 아들이 전 날 저녁을 먹으면서 "엄마~ 내일 저녁에는 참치 들어간 김밥 그거 맛있는 거 그거 해주면 안 돼?? 그거 진짜 맛있었는데..." 라고 주문을 했어요. ㅎㅎㅎㅎㅎㅎ 아들이랑 나랑 통한 것일까요? 안그래도 내일은 집에 크래미가 얼른 먹어주길 기다리고 있으니 크래미 김밥을 싸야겠다는 생각에 아침에 등교를 시키고 김밥김과 오이를 사 왔었더랬죠 "그랭~ 안그래도 엄마가 내일 싸주려고 김밥 재료 사 왔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쌍 따봉을 날려주는 아들에게 어찌 김밥을 안 싸줄 수 있겠어요. 김밥은 먹기에는 아주 간단하고 칼로리도 높고 필수 영양이 다 들어간 것 같지만 간단하게 먹으려면 그만큼의 품이 들어간다는 사실... 그래도 재료 준비만 해 놓고 냉장고에 재료 넣어두면 며 칠까지는 바로바로 싸 먹을 수.. 2022. 10. 19. 뜨끈한 배추된장국에 새우젓호박볶음 그리고 간장닭조림으로 저녁 한 끼 기온이 뚝 떨어져서 어떤 지역은 서리가 내렸다고 하고 오늘 아침 아이 등교하기 전 온도는 영상 2도였어요. 단풍이 조금씩 들고 있네~라고 했던 게 며칠 전인데 겨울이 오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날씨가 추워졌을 때 생각이 나는 것은 바로 뜨끈한 국물이죠 얼큰하기 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 오늘도 냉장고를 털어서 저녁밥을 준비했어요. 뜨끈한 배추된장국을 먼저 끓여요. 재료는 아주 아주 간단하죠. 다진 마늘, 된장, 양파, 배추가 끝이에요. 여기서 추가될 것이 있다면 멸치가루 혹은 국물용 멸치예요. 친정엄마가 배추된장국을 끓여주시면 아들이 배춧국을 두 그릇씩 먹어서 나도 끓여 봤는데 뭔가 맛이 다른지 할머니가 한 것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비결이 뭘까... 엄마에게 물어봐도 나랑 똑같이 끓이는 것 같던데.. 2022. 10. 18.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