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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

(편스토랑)이찬원 찬또 쌈장 닭갈비 맛이 굿

by 걍주부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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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찬또 레시피

1. 닭고기를 우유에 30분 정도 재워서 닭고기의 잡내를 없애준다. 2. 우유에 재운 닭을 물에 씻어 물을 제거한다. 3. 양파와 깻잎을 슬라이스 해서 준비한다. 4. 된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맛술 1스푼, 꿀 1스푼, 참기름 1/2을 넣고 후추를 살짝 넣어 쌈장 소스를 만든다. 5. 만들어 놓은 쌈장 소스에 닭고기를 최소 30분 이상 재워준다. 6. 달궈진 팬에 재워진 닭고기를 익혀 내면 끝.

요즘 편스토랑을 보는데 특히 이찬원 레시피를 너무 좋아한다. 자취생의 맛깔스러운 레시피 같기도 하고 정말 요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게 보여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언제나 메뉴의 시작은 마트에서부터 시작한다. 오늘도 마트를 갔다가 닭다리살만 모아 파는 것을 보았다. 외식을 워낙 안 하다 보니 닭갈비를 안 먹은 지 너무 오래되었고 어쩌다가 외식을 해도 닭갈비 집이 예전만큼 없고 많이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 때문에 언제나 외식메뉴의 후보에도 들지 못한다. 마트에서 닭다리살 정육을 본 순간 닭갈비가 먹고 싶었고 마침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찬또 레시피가 생각이 났다. 그래 결정했다. 오늘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맵지 않고 맛있는 쌈장닭갈비를 도전해보겠다.

찬또 레시피와 살짝 다른 점

워낙 쉬운 찬또 쌈장 레시피이지만 나는 아주 조금 다르게 했는데 그건 다진 마늘은 한 수푼 더 넣었다는 것이다. 닭다리를 재워서 닭고기는 야채보다 익는데 오래 걸리고 익다가 탈 것 같아서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닭고기를 물이 사라질 때 까지 익혀준 후 준비해 둔 양배추와 깻잎을 넣어 더 익혀 주면 쌈장 닭갈비 끝이다. 너무 쉬운 레시피이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아이는 무나물에 볶아 참치액젓으로 간을 한 무나물 볶음밥에 이찬원 찬또 쌈장 닭갈비를 올려 덮밥으로 주니 쌍 따봉을 흔들며 춤까지 추며 맛있게 먹었주었다.

저녁  밥상 차리기

오늘의 저녁 밥상은 이찬원(편스토랑) 쌈장닭갈비에 깻잎 쌈, 감자계란국, 배추김치, 감자볶음, 깍두기로 저녁 밥상은 차려졌다. 남편은 조금 더 빨갛게 하지라고 말하며 조금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맛은 있다고 혹시 밀키트로 구입한 거냐고 물어봤다. 이찬원 레시피에 반해버렸다. 앞으로도 편스토랑 이찬원은 꼭 잘 챙겨보며 따라 해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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